두산밥캣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1일 오후 1시55분 두산밥캣은 전일대비 5350원(29.81%) 오른 2만3300원에 거래 중이다.
금융권에 따르면 두산그룹은 자구안을 마련해 조만간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등 채권단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번 자구안의 핵심 카드로 두산인프라코어와 밥캣의 분리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두산→두산중공업→두산인프라코어→밥캣으로 이어지는 지배 구조 중에서 두산인프라코어와 밥캣이 알짜회사로 통하기 때문이다. 원활한 자금 조달을 위해 수직 계열구조를 끊어내는 방안이 가장 유효한 대안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
두산밥캣의 최근 1주일간 외국인/기관 매매내역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197,801주를 순매도했으며, 기관은 6,061주를 순매수 했다. 같은 기간 주가는 5.59%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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