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4호선을 타고 서울역에서 경기 과천시의 과천역까지 28분. 7번출구를 나와 바로 왼쪽에 단지 출입문이 있는 초역세권. 정부과천종합청사, 과천경찰서, 과천시청 등이 가깝고 과천초·과천중·과천고·과천여고·과천외국어고가 도보 10분 안팎 거리에 있는 직주근접 학세권. 중앙공원과 관악산이 보이는 조망. 과천 최고 '핫플레이스' 단지로 손꼽히는 '과천푸르지오써밋'이 지난 4월1일 입주를 시작했다.
과천푸르지오써밋은 일반 브랜드아파트 가운데 처음 시도한 후분양아파트다. 지난해 분양 당시 분양가가 3.3㎡당 3998만원, 전용면적 59㎡ 10억7750만∼11억1920만원, 84㎡ 12억6770만∼13억8470만원이었다. 8개월이 지난 지금 네이버부동산 기준 시세는 59㎡ 16억원, 84㎡ 20억원으로 올랐다.
과천푸르지오써밋의 최대 강점은 커뮤니티다. 118동 최상층의 스카이라운지는 입주민과 손님을 위한 카페테리아로 꾸며졌다. 관악산과 과천 시내가 보이는 조망, 커피와 다과를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종류의 어린이 놀이터와 단지 내 어린이집, 어린이 도서관, 실내 체육관(농구장), 골프 연습장, 스크린골프, 사우나, 수영장이 있어 단지 밖을 나가지 않아도 거의 모든 휴양이 가능하다.
59㎡는 넓은 드레스룸이 인상적이고 84㎡의 경우 일반적인 면적 대비 큰 안방과 미니 야외 테라스, 화장실과 세면대가 분리된 북미식 건식 욕실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준다. 가장 신기했던 건 현관 출입문을 열고 집안으로 들어갔을 때 왼쪽에 보인 다용도실 문이다. 장본 물건을 거실 통과 없이 현관에서 바로 다용도실로 옮겨놓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