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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년간 캐리언니로 활동해온 김정현은 본인의 희망에 따라 캐리TV에서 하차한다. 김정현은 "그간 어린이 팬들로 인해 무척 행복했다"며 "그동안 응원해준 어린이 친구들과 부모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3대 캐리언니가 된 김신비는 호원대 뮤지컬학과를 졸업하고 뮤지컬과 연극 무대에서 활동했다. 앞으로 캐리TV의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캐리언니로 활동하게 되며 4월10일 라이브로 진행되는 '캐리TV 라이브 콘서트'에서 데뷔할 예정이다.
김신비는 "조카가 수십명인 대가족의 화목한 분위기에서 살고 있다"며 "순수하고 따듯한 마음과 뜨거운 열정과 사랑으로 우리 어린이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주는 캐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4월 중에는 2대와 3대 캐리언니가 함께 활동하다가 5월부터는 새 캐리언니가 단독으로 활동하며, 이에 맞추어 캐리TV 프로그램도 일부 개편된다.
캐리TV 김동진 대표는 "캐리TV는 이번 개편을 통해 어린이와 가족 모두에게 더욱 사랑받은 대한민국 대표 어린이 방송국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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