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골목식당' 서산 해미읍성 긴급점검이 예고됐다. /사진=임한별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 서산 해미읍성 긴급점검이 예고됐다.

전날(27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말미에는 2020 여름특집 서산 해미읍성 긴급점검 예고편이 방영됐다. 과거 솔루션을 받았던 일명 장금이 돼지찌개집과 골목식당 최초의 곱창집, 서산더미 불고기집이 등장했고 백종원은 "장금이집은 원래 잘하는 집이라 잘하고 있을 것 같다"고 예상했다.

제작진들은 손님을 가장해 식당을 찾아갔고 "TV에 나온 사장님은 안 계시냐"고 사장님을 찾았지만 사장님은 보이지 않았다.
식사를 시작한 제작진은 "어떻게 먹어야 할지 모르겠다" "소는 안돼요?" "당면이 거의 고무줄이다" 등 부정적인 반응을 쏟아냈고 MC 김성주는 "작가가 고기를 뱉고 나왔다", "폭풍전야다" 등의 증언으로 긴장감을 끌어 올렸다.

그간 '백종원의 골목식당' 긴급점검에서 수차례 초심을 잃은 식당들의 충격적인 모습들이 공개되면서 이번에는 또 어떤 식당들의 변한 모습이 펼쳐질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더해가고 있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2020 여름특집 서산 해미읍성 긴급점검 방송분은 다음달 3일 밤 11시10분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