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로 복귀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뉴스1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로 복귀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2일 미국 코믹북닷컴에 따르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MCU는 다 끝났다. 다시 돌아가는 일은 없을 것이다"고 재확인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지난 2008년 MCU 영화 '아이언맨'의 토니 스타크 역을 맡아 마블 영화 시리즈의 중심 인물로 자리했다. 이후 토니 스타크 없는 마블 영화를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토니 스타크가 죽음으로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출연이 마무리됐다. 그가 마블 시리즈의 새 영화 '블랙 위도우'에 출연하는 것이 아니냐는 소문이 돌아 화제를 모았지만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MCU에 복귀하지 않는다"며 소문을 잠재운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