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하반기 채용에 돌입했다. /사진=뉴시스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 계열사가 하반기 3급(대졸) 신입사원 채용에 돌입했다.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등 삼성 계열사들은 7일 채용홈페이지에 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채용 절차를 시작했다.

지원서는 14일까지 접수받으며 10월~11월 중 온라인 직무적성검사(GSAT), 11월 면접을 거쳐 12월 합격자를 최종 발표한다.


정확한 채용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업계에서는 수천여명이 될 것으로 본다.

앞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018년 8월 경제활성화 대책으로 3년간 4만명 규모의 고용 계획을 발표했고 지난해까지 목표치의 80% 이상을 채용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