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푸드는 산업간호사를 보건관리자로 선임하여 직원들의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직장 생활을 하며 놓칠 수 있는 건강 문제를 회사 차원에서 챙겨 직원들의 컨디션을 보호한다는 취지다. 신체적인 건강 관리뿐만이 아니라 심리적 건강 상담도 세심하게 진행해 직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더불어 사내에 상시 오픈된 트레이닝 센터와 샤워장을 운영해 직원들이 자체적으로 체력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 지앤푸드 사내 트레이닝 센터 (사진제공 = 지앤푸드)
또한 매월 수강을 희망하는 온·오프라인 교육 신청서를 제출하면 해당 커리큘럼의 교육비 전액을 지원한다. 더불어 직원들의 교양 함양을 위해 사내에 도서를 비치하고 수시로 희망 도서 신청을 받는 등 직원들의 자기개발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지앤푸드는 가족친화정책의 일환으로 가정이 있는 직원들의 생활을 보조하는 혜택 제도 또한 운영 중이다. 출산휴가와 육아 휴직을 최장 1년 간 사용할 수 있는 기업 문화를 확립해, 출산자들이 근무평정 불이익이나 팀 내 갈등 없이 자유로이 이용하도록 했다. 이 결과 지앤푸드는 사내 출산휴가 사용률과 업무 복귀율이 80%이상으로 매우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에 더해 직원들의 근속연수와 상관없이 자녀 출산 시마다 신생아 용품으로 구성된 선물과 더불어 출산 장려금을 지급한다. 직원들이 첫째를 출산할 경우 50만원, 둘째 출산 시 1천만원, 셋째 출산 시 2천만원, 그 외 1천만원을 지급하는 파격적인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렇게 지급된 출산 장려금은 2010년부터 약 4억 3천만원에 달한다.
임직원 자녀 대상 자녀양육비 지원제도 또한 진행 중이다. 자녀 2인 이상을 둔 임직원에게는 고등학교 재학 자녀까지 1명당 20만원씩을 지원하며, 대학생 자녀를 둔 임직원에게는 수업료 및 등록금을 지원한다.
지앤푸드의 이러한 다방면의 복지 제도 도입은 홍경호 회장의 확고한 기업 운영 정신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지앤푸드 홍경호 회장은 “역지사지 사훈을 기반으로 회사의 성장과 직원의 발전이 동반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제도를 운영 중이다”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입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복지제도 마련을 위해 고민을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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