빔모빌리티가 지난 14일 대구시 자전거 안전교육장에서 '제 2회 빔 안전주행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제공=빔모빌리티
빔모빌리티가 지난 14일 대구시 자전거 안전교육장에서 '제 2회 빔 안전주행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국내 개인형 이동수단(PM, 퍼스널 모빌리티) 전문가들과 빔이 국내 이용자들을 위해 자체 개발한 '빔 안전주행 아카데미'는 안전한 주행 방법과 올바른 주차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7월 국내 최초로 서울에서 개최됐다.
이번 교육엔 만 16세 이상 운전면허증 소지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3회로 나눠 진행됐다. 전문 강사가 안전주행을 위한 관련 법규 안내를 비롯, 이용 및 주행방법, 안전수칙, 올바른 주차방법을 이론과 실습으로 나눠 교육했다. 참가자들은 야외 훈련장에서 체험 기회가 주어졌다.
강희수 빔모빌리티코리아 사장은 "대구시는 빠르게 전동킥보드 이용자가 늘어나는 지역이지만 대구시 내 빔 이용자의 80%가 지정 주차 구역에 전동킥보드를 주차할 만큼 성숙한 시민의식이 돋보이는 도시"라며 "빔은 이러한 성숙한 대구 시민의 전동킥보드 이용 문화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보다 안전한 주행 및 주차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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