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드림텍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판단하는 전자코 개발 기업 드림텍이 상승세다.2일 오전 10시56분 기준 드림텍은 전일 대비 8.98%(1150원) 오른 1만3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드림텍은 지난달 20일 이스라엘 스타트업 나노센트와 함께 30초 만에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가려내는 '전자코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달 30일 나노센트와 합의각서(MOA)를 체결해 국내 사업권을 얻었다고 전했다.
전자코 솔루션은 날숨을 통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진단한다. 나노입자를 이용해 날숨 중 특이한 휘발성유기화합물(VOC)을 측정하는 방식이며 감도는 약 90%로 알려졌다. 다수를 대상으로 무증상 감염자, 초기 감염자 및 노출자 선별에 유용하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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