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소울’이 뉴욕타임즈·가디언 등 해외 주요 매체들이 선정한 ‘2020년 최고의 영화’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소울’을 보고 우리는 평범한 삶도 가치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미국 대중문화 전문 잡지 ‘버라이어티’)
“당신의 영혼을 채워줄 영화”(영국 영화 잡지 ‘토털 필름’)
영화 ‘소울’(감독 피트 닥터)이 LA 비평가협회상 수상 및 해외 주요 매체들이 선정한 ‘최고의 영화’에 연일 이름을 올리며 호평 세례를 이어가고 있다.

28일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에 따르면 내년 1월 개봉을 앞둔 ‘소울’은 뉴욕타임즈·가디언·인디와이어 등 해외 주요 매체들이 선정한 ‘2020년 최고의 영화’에 이름을 올리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외신들은 ‘소울’에 대한 극찬을 쏟아내고 있다. 미국 영화 전문 매체 콜라이더(COLLIDER)는 ‘소울’을 “놓쳐서는 안 될 영화”라 칭했고 미국 연예 매체 무비웹(MOVIEWEB)은 “환상적이고 긍정적인 메시지로 올해를 빛낼 또 하나의 명작”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영국 영화전문지 엠파이어(EMPIRE)는 “픽사의 마법! 서프라이즈로 가득하다. 스토리와 비주얼의 완벽한 앙상블에 빠져들 것”이라고 소개했다. 

‘소울’은 제73회 칸 영화제 공식 초청작이며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아시아에서 최초로 상영됐다.

‘태어나기 전 세상’에서 저마다의 성격을 갖춘 영혼이 지구에서 태어나게 된다는 픽사의 재미있는 상상력에서 출발한 ‘소울’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이 된 ‘조’와 지구에 가고 싶지 않은 영혼 ‘22’가 함께 떠나는 특별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몬스터 주식회사’ ‘업’ ‘인사이드 아웃’의 피트 닥터 감독과 함께 캠프 파워스가 공동 연출을 맡았다. ‘인사이드 아웃’과 ‘코코’ 제작진을 필두로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인크레더블2’ ‘토이스토리 4’ 등 주요 아티스트들이 제작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