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었던 공격수 윌프리드 보니가 터키, 러시아 등과 더불어 한국쪽 구단과도 접촉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로이터
과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었던 공격수 윌프리드 보니가 한국 측과도 접촉하고 있다고 스스로 밝혔다.보니는 18일(한국시간) 공개된 영국 매체 'BBC'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에이전트가 터키, 중국, 러시아, 한국쪽 구단들과 접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보니는 "(협상은) 에이전트들에게 맡겨두고 있다"며 "그저 훈련에만 집중하고 있다. 팀을 옮길 때가 왔을 때 준비돼있기 위해 몸상태를 끌어올리는 중이다"고 전했다.
코트디부아르 출신 보니는 2010년대 초반 프리미어리그에서 주목받던 공격수였다. 2013년부터 두시즌 동안 스완지 시티에서 뛰며 96경기에서 39골을 작렬했다. 당시 스완지에서 기성용(현 FC서울)이 뛰고 있었기 때문에 한국팬들에게도 익숙한 선수다.
뛰어난 활약을 펼친 보니는 2015년 1월 3230만유로(한화 약 430억원)의 이적료에 맨체스터 시티로 적을 옮겼다. 하지만 맨시티에서는 46경기 동안 11골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이후 스완지로 잠시 복귀했던 보니는 카타르 무대에 몸담았다가 지난해 11월 이후 무적신세가 됐다.
현재 보니는 잉글랜드 리그2(4부리그)의 뉴포트 카운티 구단의 배려로 팀 훈련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니 측은 해외 구단과 더불어 잉글랜드 내 이동도 고려하고 있다. 보니는 "아직 나는 3~4년 동안 프로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다"며 "잉글랜드 상위리그 이적? 왜 안되겠나. 우리는 모든 제안을 듣고 있다"고 전했다.
아직 K리그를 비롯한 국내 무대에서 보니와 관련된 소식은 나온 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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