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다희가 지난달 27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tvN 새 월화극 '루카: 더 비기닝'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사진=tvN 제공

배우 이다희 나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이다희가 스페셜MC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다희는 스튜디오에 등장하는 순간부터 어머니들의 칭찬 세례를 받았다. 어머니들은 이다희를 향해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낫다" "춤도 잘 춘다" "사람이 너무 순수하다" "얼굴이 시원시원하게 생겼다" 등 칭찬을 이어갔다.

이다희는 "어머니, 저 다 잘 한다"며 어머니들의 칭찬에 화답했다. 이어 김종국 어머니의 옷깃을 고쳐주며 살가운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서장훈은 "오랜만에 어머님들이 다른 때와 다른 느낌이다. 굉장히 적극적이시다"라고 말했다. 신동엽 역시 "뭔진 모르지만 가능성이 있는 분이 나오니까"라고 거들었다.

이다희는 "진짜 궁금한 게 있는데 여기 결혼 안 한 여자 게스트가 나오면 어머님들이 정말 그런 생각을 하시냐"고 물었다.

이에 김종국 어머니는 "저분이 우리 며느리가 되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한다"고 답했다. 신동엽은 "시어머니 옷깃도 여며주고"라며 분위기를 몰아갔다.


이다희는 1985년생으로 올해 나이 37세다. '미우새' 아들들 가운데 1970년생인 박수홍과는 15세 나이 차이가 나고, 1976년생 김종국보다 나이가 9세 어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