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최고의 이슈는 라이브커머스이다.

네이버, 카카오 등 포털사이트의 라이브부터 11번가, 쿠팡, 배민 등 유통업체의 라이브 방송까지 그야말로 라이브커머스 시대가 도래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외에도 라이브방송을 대행하는 수많은 제작사와 개인까지 너나 할 것 없이 라이브방송으로 홍보하고 판매하는 시대의 서막이 오른 것이다.

그 중에서도 특별한 행보를 걷고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커머스방송국을 만든다며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쇼플이다.

쇼플은 패션, 뷰티, 잡화의 상품을 다루는 뷰티 앤 더 비스트, 인테리어, 가구, 밀키트 등을 다루는 리빙 인 라이프,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외식기업 등을 위한 배가라이브, 명품 브랜드를 위한 럭셔리 등 총 14개의 쇼핑 카테고리를 프로그램화 하여 방송을 준비한 가운데, 4월 초 커머스방송국 쇼플의 베타버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쇼플은 쇼플 프로그램의 첫번째 방송으로 빨간수요일이라는 방송을 지난달 3월 24일에 선보였다.

쇼플의 리더 변재영 대표는 “블랙프라이데이가 있듯이 우리 쇼플만의 색깔을 나타내는 좀 재미난 아이템이 없을까 하여 생각한 것이 빨간수요일이다. 쇼플의 컬러가 빨간색인데 빨간색과 가장 잘 어울리는 요일을 찾다보니 수요일이 좋았고, 빨간수요일이라는 제목이 은근히 섹시한 느낌을 가지고 있어서 매주 수요일 밤 10시를 라이브방송 일정으로 잡게 되었다.”고 전했다.

빨간수요일은 2030 여성을 위한 방송으로 여성들을 위한 상품을 중심으로 소개하고 판매하는 방송으로 준비되었다. 빨간수요일은 당돌한 20대 싱글 여성은 양희지, 알 듯 말 듯 모르는 30대 싱글 여성은 박은영 쇼 호스트가 진행을 맡았으며, 매주 수요일 밤 10시, 유튜브 빨간수요일에서 방송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