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목에스폼의 알루미늄폼 이미지./사진=삼목에스폼
삼목에스폼이 건설기자재(이하 건자재)인 알루미늄폼 수요 증가 기대감에 강세다. 

14일 오전 9시35분 삼목에스폼은 전 거래일 대비 3150원(23.51%) 오른 1만6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3기 신도시 및 공공주택 공급확대 등으로 신규 분양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건자재를 생산하는 삼목에스폼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1985년 설립된 삼목에스폼은 각종건설현장에 소요되는 알루미늄 거푸집(Aluminum Formwork)를 전문적으로
생산·판매·임대하는 업체다. 시장점유율은 2019년 말 기준 40%로 금강공업(28%) 현대알루미늄(7%)를 제치고 1위다. 

거푸집용 면귀재 특허권과 거푸집용패널고정장치 실용신안권, 건축용샤프트 의장권 등 지적재산권을 소유해 독점적 시장지위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