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세원이앤씨
세원이앤씨가 장기 적자사업인 유공압기기 사업부의 매각과 바이오 사업을 영위하는 자회사 셀론텍을 공개매각한다는 소식에 강세다.

31일 오후 1시25분 세원이앤씨는 전 거래일 대비 80원(4.31%) 오른 19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8일 세원이앤씨는 PL사업부를 주식 회사 엘소에 영업양도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더불어 바이오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설립한 자회사 셀론텍의 공개매각을 진행한다.

세원이앤시 관계자는 "PL사업부는 국산화 자구노력에도 해외 기술라이선스 계약 종료 이후 10년 이상 연속 적자를 기록하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해 수익성 중심의 사업재편을 단행하게 됐다"며 "셀론텍은 새로운 인수자를 통해 선제적으로 유동성을 확보하게 되면 현재 증설 중인 대규모 바이오 콜라겐 생산공장 건립에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