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스타 출신 예지의 근황이 공개됐다. /사진='근황올림픽' 유튜브 캡처
예지는 피에스타로서의 활동에 대해 그는 "많은 분들이 차오루 언니랑 저와 멤버들이 같은 팀인 걸 모르시더라. '걔가 걔야'라고 하시더라. 제가 음악방송 출근길을 갔을 때도 팬분들이 '걔, 미친개 하는 사람이랑 닮았어' 하시곤 했다"고 전했다.
그룹 해체 당시에 대해서는 "현실적인 문제였다. 회사에서 투자를 해주신 것에 감사하지만, 저희가 그만큼 가지 못하면 돈을 벌 수 있는 구조가 아니었다. 저희도 회사가 많이 힘들고 저희가 좋은 반응을 얻지 못한다는 것도 알고 있었다"며 "그러다 계약기간이 만료가 되고, 그냥 아름답게 서로 헤어지기로 했다"고 불화가 원인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예지는 "간간히 어떤 분들은 '너희가 열심히 하지 않아서 그렇다'고 하시지만, 열심해했다. 저희는 청춘을 다 쏟아서 했다. 하지만 결과라는 것이 결국 성적 아닌가"라며 "TV에 비춰지지 않았다고 성적이 좋지 못하다고 해서 열심히 하지 않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돌이켜보면 소중한 한 페이지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는 "숙소에서 그냥 멍하니 서로 앉아있다가 저녁이 되면 밥 먹고 들어가서 씻고 자고 일어나는 생활이 제일 힘들었다"고 설명했다. '피에스타 수익은 어땠냐'는 질문에 예지는 그러면서 "7년 동안 수익은 없었다. 다행히 회사에서 용돈은 챙겨주셨기 때문에 매우 감사했지만 '현타'는 왔다"고 전했다.
'피에스타' 해체 후 한 달만 쉬려고 생각했다는 그는 쉬는 방법을 전혀 몰랐다고 말했다. 예지는 "너무 치열하게 아등바등살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시기에 번아웃이 왔었다. 그래서 좋아질 때까지 쉬어야지 했는데, 그 기간이 좀 길어서 1년 넘게 쉬었다"고 전했다.
그는 "숙소에서 그냥 멍하니 서로 앉아있다가 저녁이 되면 밥 먹고 들어가서 씻고 자고 일어나는 생활이 제일 힘들었다"고 설명했다. '피에스타 수익은 어땠냐'는 질문에 예지는 그러면서 "7년 동안 수익은 없었다. 다행히 회사에서 용돈은 챙겨주셨기 때문에 매우 감사했지만 '현타'는 왔다"고 전했다.
'피에스타' 해체 후 한 달만 쉬려고 생각했다는 그는 쉬는 방법을 전혀 몰랐다고 말했다. 예지는 "너무 치열하게 아등바등살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시기에 번아웃이 왔었다. 그래서 좋아질 때까지 쉬어야지 했는데, 그 기간이 좀 길어서 1년 넘게 쉬었다"고 전했다.
그는 "저는 카페를 왜 가는지도 이해를 못했던 사람이다. 그러다가 가까운 곳으로 여행을 가고, 맛집을 다니기도 했는데 저와 맞진 않더라"고 웃었다. 예지는 "몰랐던 나의 모습들을 하나둘씩 끄집어내면서 음악을 다시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회사 미팅도 다시 시작했고, 최근에 솔로앨범으로 활동하고 있다"면서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좋은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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