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물도 모의투자하세요"… 미래에셋증권, 서비스 오픈

미래에셋증권이 해외선물 모의투자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국내·해외주식 및 국내 파생상품뿐만 아니라 해외선물도 모의 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 

미래에셋증권 모의투자 서비스는 오픈 3년 만에 모의투자 계좌 개설 기준 계좌수 5만5000개를 넘어섰다. 이 서비스는 관심종목, 각종 시세 및 투자정보, 주문 화면 등 실제 투자와 동일한 화면으로 모의투자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그룹 개설, 중개실 등의 서비스를 통해 개인도 쉽게 모의투자 그룹 개설 및 운영이 가능하다. 현재 180개가 넘는 그룹이 활동 중이다.

 

미래에셋증권은 현재 진행 중인 엠 챔피언스 리그(m.CHAPIONS LEAGUE) 실전투자대회에서도 주린이 대상 모의투자 리그(국내주식)를 별도 운영 중이다. 최근 진행했던 대학생 모의투자 챌린지에서는 총 1426명이 지원하는 등 MZ세대(20~30대)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기존 거래소의 모의거래 시스템만 허용되었던 파생상품시장 모의거래 인증도 적극적으로 도입을 추진 중"이라며 "파생상품을 처음 거래하는 개인투자자가 미래에셋증권의 실제 거래화면에서 모의거래를 이수하고 계좌개설도 한번에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