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맞대결이 비로 인해 연기됐다. 사진은 지난 8월12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 전광판에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는 안내문./사진=뉴시스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맞대결이 비로 인해 연기됐다.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KT와 LG의 시즌 최종전이 우천으로 인해 경기가 취소됐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하루 뒤인 11일 오후 2시로 편성됐다.
KT는 현재 1위를 달리고 있으며 LG는 2.5게임 차로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전날 맞대결에서는 LG가 승리를 거머쥐었다. KT는 '토종 에이스'인 MVP 고영표를 내고도 1 대 6으로 졌다.
LG가 오는 11일에도 KT를 이긴다면 1위 싸움의 향방이 예측하기 어려워질 전망이다. 반면 KT가 승리하면 정규시즌 우승에 더 가까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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