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프랜차이즈 노래주점 회장이 직원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검찰에 송치됐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뉴스1
유명 프랜차이즈 노래주점 회장이 직원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검찰에 송치됐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동경찰서는 지난달 18일 서울 강동구에 본사를 둔 유명 프랜차이즈 노래주점 회장 김모(54)씨가 폭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직원 A씨가 사무실에서 '연장근무와 출장으로 휴무도 퇴근도 못 하고 있다'는 식의 내용으로 다른 직원들과 메시지를 나누는 것을 보고 머리를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회사를 그만두고 지난 9월29일 고소인 조사를 받았다.

김 회장은 4대 보험료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납부하지 않아 업무상 횡령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임금체불 문제로 고용노동부에서 김 회장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