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 전경(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는 기상청에서 한파경보를 발표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발령하고 24시간 비상근무에 들어갔다.26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 전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번 한파는 27일 오전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인천시는 관련 사항을 관련부서와 10개 군·구에 전파하고 3개반 9개 부서 87명이 참여하는 1단계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특히 인천시는 긴급재난문자와 마을방송, SNS, 안내문자, 옥외전광판 등을 활용해 한파상황 및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취약계층의 한랭질환 방지를 위해 복지와 보건 분야를 중심으로 한랭질환 감시체계를 운영하는 등 관리를 강화한다.
또 강추위에 대비해 상수도사업본부도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해 응급복구반을 운영한다.
이와 관련해 정명오 인천시 자연재난과장은 “이번 주말에 가급적 야외활동은 자제하시고 수도계량기 동파와 농작물과 양식장 냉해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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