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나는 SOLO(솔로) 4기' 출연자 영철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 달린 댓글이 빠르게 확산됐다. 영철의 군대 후임이라고 밝힌 누리꾼 A씨는 "제발 선후배 언급을 멈춰달라"고 호소했다. /사진=유튜브 707베이비 영철 캡처
특수전사령부 707 대테러 특수임무대 선후배들이 영철 때문에 곤란한 상황에 놓였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나는 SOLO(솔로) 4기' 출연자 영철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 달린 댓글이 빠르게 확산됐다.
영철의 군대 후임이라고 밝힌 누리꾼 A씨는 "영철이 인스타그램에 동료 선후임들의 실명을 거론하며 올린 게시물들을 삭제 요청하려 실례를 무릅쓰고 댓글을 남기게 됐다"며 "여러 선후배들이 인스타그램 DM으로 많이 연락했는데 확인을 안 해 이렇게 공개적으로 남긴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철이 게시물에서 거론한 선후임들이 많이 불편하다고 하며 엮이기 싫다는 입장이다"라며 "그래서 내가 총대 메고 말씀드리는데 부디 인스타그램에서 707 선후배 거론한 게시글 삭제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특히 더 솔저스 관련 인원은 꼭 삭제 부탁한다. 죄송하고 감사하다. 단결"이라고 덧붙였다.
A씨가 삭제해달라고 요구한 영철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은 지난 11일에 올라온 것이다. 영철은 이 게시물에서 특전사 출신들의 이름을 직접 언급하며 친분을 과시했다. 당시 영철은 "범석아. 멋지다 내 후배. 더솔저스 홍범석.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후배 사진을 게재했다.
영철은 '나는 SOLO'에 함께 출연한 여성 정자(가명)를 강압적인 태도와 거친 말투로 대해 막말 논란에 휩싸이며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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