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에런 트리피어(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3일(한국시각)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라요 바예카노전 이후 이별을 암시하는 듯한 행동을 보였다. /사진= 로이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는 3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라요 바예카노와의 2021-22시즌 라리가 19라운드 홈경기서 2-0 승리를 거뒀다.
팬들은 종료 휘슬이 울린 뒤 벌어진 일에 더 주목했다. 트리피어는 경기 이후 AT마드리드 팬들에 다가가 팀과의 이별을 암시하는 듯 손을 계속해서 흔들었다. 트리피어는 모든 선수들이 경기장을 빠져 나갔지만 끝까지 필드에 남아 팬들을 향해 박수를 치며 고마움을 표했다.
트리피어는 최근 영국 스포츠메일과의 인터뷰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복귀하고 싶다"며 "스페인 무대서 이루고 싶은 것을 다 이뤘다"고 밝혔. 경기 후 디에고 시메오네 AT마드리드 감독은 트리피어를 언급하며 "남고 싶지 않은 사람을 억지로 잡아 놓을 수 없다"며 "우리에 많은 것을 준 환상적인 선수"라고 언급다.
트리피어는 지난 시즌부터 EPL 팀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관심을 보였지만 AT마드리드가 너무 높은 이적료를 요구해 이적은 무산됐다. 현재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가장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뉴캐슬은 트리피어의 이적료로 2000만유로(약 270억원)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트리피어는 최근 영국 스포츠메일과의 인터뷰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복귀하고 싶다"며 "스페인 무대서 이루고 싶은 것을 다 이뤘다"고 밝혔. 경기 후 디에고 시메오네 AT마드리드 감독은 트리피어를 언급하며 "남고 싶지 않은 사람을 억지로 잡아 놓을 수 없다"며 "우리에 많은 것을 준 환상적인 선수"라고 언급다.
트리피어는 지난 시즌부터 EPL 팀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관심을 보였지만 AT마드리드가 너무 높은 이적료를 요구해 이적은 무산됐다. 현재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가장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뉴캐슬은 트리피어의 이적료로 2000만유로(약 270억원)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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