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와 이혜성이 공개 열애 약 3년 만에 선후배사이로 돌아갔다. /사진=장동규 기자, 이혜성 인스타그램
방송인 전현무와 이혜성이 공개 열애 약 3년 만에 결별했다. 22일 전현무와 이혜성의 소속사인 SM C&C는 "당사 소속 아티스트 전현무, 이혜성이 최근 결별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SM C&C는 "애초에 서로 신뢰하는 선후배에서 관계를 시작했던 만큼 앞으로도 서로에게 힘이 되는 든든한 조력자로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개인간의 만남이었지만 대중에게 공개된 관계였기에 더더욱 많은 고민과 무게감을 느꼈다."라면서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따뜻하게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두 사람의 결별설은 이혜성이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누군가와 늘 함께였던 장소에 더는 그 사람이 없을 때' 등의 문구가 적힌 책 사진을 캡처해 올린 뒤부터 돌기 시작했다. 이혜성이 올린 책 사진엔 '사람의 흔적이란 무엇일까' 등의 문구가 담겼다. 이별 후 느끼는 외로움을 사유하는 내용이라 이를 두고 두 사람의 애정 전선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니냐는 소문이 나돌았다.

두 사람의 결별설은 지난해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불거진 바 있다. 지난해 연말 전현무가 크리스마스를 혼자 보낸다는 게시물을 올려 결별설이 제기된 것. 당시 전현무는 자신의 집에 설치한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올해는 참 우울한 크리스마스 이브다. 오늘은 그냥 '나 혼자 산다'보며 다같이 메리크리스마스"라는 글을 남기기까지 해 의혹이 더 커졌다. 그러나 전현무 측은 이와 관련해 "코로나19 시국을 염두에 두고 한 말일뿐 잘 지낸다"며 결별설을 일축한 바 있다.

두 사람은 KBS아나운서 선후배 사이로 이혜성이 KBS 아나운서를 그만두고 프리로 전향할 당시 전현무의 도움을 많이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19년부터 열애했으며 이혜성은 2020년 프리 선언 후 전현무와 같은 소속사와 계약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