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측이 공개한 김건희씨. / 사진=윤석열 후보 트위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자신의 부인 김건희씨의 사진을 인증하면서 공개활동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26일 정계에 따르면 윤 후보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김건희씨가 반려견 토리를 산책시키는 뒷모습을 공개했다.

윤 후보는 "토리의 밤 산책. 원래 이 길은 자동차를 무서워하는 토리는 다니지 않는 길인데, 혹시 아빠를 만날까 기대하면서 용기를 내는 토리의 뒷모습"이라고 적었다.


김건희씨가 모습을 드러낸 건 올들어 지난 14일 김장환 목사, 17일 봉은사 방문에 이어 이번이 3번째다.

토리는 윤 후보의 반려견으로 지난해 '개사과' 논란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윤 후보는 개사과 논란 당시 인스타그램을 폐쇠했다가 지난달 20일부터 다시 트위터 계정을 만들어 반려견과 반려묘 모습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