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의 인공지능(AI) 검색 '에어서치'가 스마트블록을 통해 사용자 맞춤형 정보 제공을 확대하고 일상에서 AI 기술 체감을 위한 서비스를 선보인다. /사진=네이버
에어서치가 제공하는 스마트블록은 사용자가 여러 번 키워드를 바꿔가며 검색하지 않아도 사용자 취향과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주제들로 구성된 블록 형태로 노출되기 때문에 원하는 콘텐츠에 보다 효과적으로 도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맛집 스마트블록 도입으로 사용자들은 특정 지역의 맛집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를 더욱 쉽게 만날 수 있게 된다. 사용자에게 유익한 콘텐츠를 추천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씨-랭크(C-Rank) , 다이아(D.I.A) 등 다양한 AI 알고리즘을 적용했다. 맛집 스마트블록은 검색 맥락과 사용자 취향에 맞춰 다채로운 주제로 지속 확대될 예정이다.
네이버는 맛집을 검색할 때 사용자들이 다양한 사용자 생성 콘텐츠(UGC)를 참고하는 만큼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하는 창작자 노출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네이버는 "스마트블록을 통해 기존대비 약 60% 이상 더 많은 창작자의 콘텐츠를 발굴해 더욱 다양한 블록으로 노출하고 있다"며 "AI가 자동으로 블록을 생성하는 만큼 향후 더 많은 창작자가 노출되는 통로가 생겨날 것"이라고 밝혔다.
네이버는 AI 검색 서비스 '지식스니펫' 하단에도 'FAQ 블록'과 '함께찾는 FAQ 키워드' 영역을 상반기 내 새롭게 추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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