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신혜의 친오빠로 알려진 작곡가 겸 기타리스트 박신원이 결혼을 직접 발표하고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사진=박신원 인스타그램
지난 1일 배우 박신혜의 오빠인 기타리스트 박신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날 그는 "지금까지의 저는 부족한게 참 많은 미완성의 인간이라고 생각한다. 아직 성숙하지 못한 행동과 생각, 게으름, 부족한 배려심, 미완성의 부족함이 가득한 사람인 제가, 더 나은 모습으로 성장하고 싶게 만드는 사람을 만났다"고 밝혔다.
이어 "더불어 남은 저의 삶 모든 시간을 쓰고 싶게 하는 사람을 만났다. 그래서 저는 저의 삶의 다음 챕터로 넘어가기로 결정했다"고 결혼을 발표했다.

또한 그는 "새로운 한 걸음을 내딛는 저와 신부를 위해 응원하는 마음과 기도 부탁드린다"면서 "결혼식을 준비하기 시작했을 때는 코로나로 인해 제약이 많아서, 많은 자리를 준비하지 못하여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넓은 마음으로 오셔서 저희를 축복해 주고자 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저에게 연락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박신원의 친동생 박신혜는 지난 1월 최태준과 결혼, 지난달 31일 아들을 출산했다.박신혜는 최태준과 가족, 지인들의 축하 속에 안정을 취하고 있다.

소속사는 "소중한 생명을 맞이한 부부와 태어날 아이에게 축복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박신혜와 최태준은 4년동안의 공개 열애 끝에 1월 22일 서울 강동구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해 11월 결혼 발표와 함께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