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한국시각) 리버풀이 다윈 누녜스(벤피카)를 영입시도 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사진=로이터
리버풀이 다윈 누녜스(벤피카)를 영입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적료로 1억유로(약 1350억) 선이라는 구체적인 보도도 나오고 있다.
영국 풋볼트랜스퍼스는 9일(한국시각) "누녜스는 리버풀과 개인적인 조건에 합의했다"며 " 2027년까지 5년 계약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리버풀은 누녜스에게 25만유로(약 3억3700만원)의 주급을 지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은 벤피카가 원하는 8000만유로(약 1080억)에 추가로 옵션 2000만유로(약 270억원)를 지불해 요구 사항을 맞추려 노력중이다.


누녜스는 올시즌 벤피카에서 41경기 출전해 무려 34골을 기록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10경기에서 6골을 터뜨려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았다.

리버풀은 최근 사디오 마네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모하메드 살라와 재계약 협상도 난항이 예상돼 새로운 공격수 영입이 필요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