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영이 비연예인 남편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서영 인스타그램 갈무리
13일 서영은 인스타그램에 지난 12일 열린 결혼식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그는 "꿈만 같던 결혼식을 잘 치렀다"며 "흔쾌히 달려와서 사회를 봐준 (정)준하 오빠 덕에 든든했다. 내 친구 허각과 내 동생 배슬기는 땀과 눈물을 훔치며 세상에 둘도 없었던 열창을 해줬고 살면서 잊지 못할 시간을 만들어줬다"고 전했다.
서영의 남편은 한 살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친구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둘은 1년6개월 동안 사랑을 키워오다 부부의 연을 맺었으며 서영은 현재 임신 3개월 차다.
그는 "임신까지 해서 예민한 신부인데도 완벽한 시간을 만들어줬다"며 "평생 기억해야 할 와준 분들, 마음 전해준 분들, 축하해준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하다. 촬영을 많이 해봐서 안 떨릴 줄 알았는데 겪어보지 못한 긴장 속에 지금도 끝난 건가 싶다. 보답하며 잘 살겠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둘이 아닌 셋이 입장해 공주놀이 실컷 한날"이라며 "#서영 #결혼했어요 #진짜했어요"라고 강조했다.
서영은 지난 2006년 드라마 '여우야 뭐하니'로 데뷔했다. '미세스 캅2'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1·2 '사생활' 등에 출연했다. 영화 '가루지기' '원더풀 라디오' 등에도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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