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할매’에 장문복이 출연해 고민을 전한다. /사진=채널S 제공
그룹 리미트리스 출신 장문복이 2년여 만에 방송을 찾는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진격의 할매'에는 장문복이 출연해 고민을 털어놓는다.
이날 방송에서 장문복은 할매들 앞에서 그의 전매특허 랩을 선보인다. 나문희는 "혀가 따라가?"라며 신기해한다. 그러나 박정수는 "나는 이해가 안 가"라며 혹평하고, 김영옥도 "나도 취급 안 하고 싶다"며 공감한다. 이어 장문복의 눈물 흘리는 모습이 담겨, 할매들과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지난 2010년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2'에 참가하여 '힙통령'이라는 별명을 얻은 장문복은 이후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 그룹 리미트리스로 활동했다.


이후 2020년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그는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한 상태다. 당시 그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한 A씨는 교제 전 성관계를 요구받았다고 폭로했다.

이에 장문복은 "짧은 기간 참 많이도 싸웠다. 계속되는 너의 의심과 조롱은 좋은 추억마저 (사라지게 했다)"며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소속사 또한 "(두 사람은) 결별한 상태다. 두 사람이 풀어야 할 사생활 영역"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과연 사생활 논란 이후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고 있는 장문복이 이번 '진격의 할매'를 통해 어떤 사연을 털어놓을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