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이 동남아 인기 여행지인 방콕 항공편을 7월부터 운항한다. /사진=에어부산
23일 에어부산에 따르면 7월20일부터 김해공항과 인천공항에서 방콕 노선을 신규 취항해 국제선 노선을 확대한다.
부산에서 출발하는 방콕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6시에 출발해 현지 수완나품국제공항에 오후 9시20분 도착한다. 귀국은 같은 곳에서 밤 10시20분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전 6시20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인천에서 출발하는 방콕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저녁 8시35분에 출발해 수완나품국제공항에 오전 12시55분 도착한다. 귀국 편은 같은 곳에서 오전 1시55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전 9시45분 내리는 일정이다. 김해공항과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방콕 노선 모두 매일 왕복 1회 운항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해외여행 심리가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어 동남아 최고 인기 여행지인 태국 방콕 신규 취항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에어부산은 태국 방콕 노선 운항 기념으로 7월7일까지 방콕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부가 서비스(사전 수하물 구매, 사전 좌석 선택, 기내식 주문 등) 묶음 판매인 '번들 서비스' 2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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