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현지시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수가 성폭행 혐의로 체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로이터
지난 4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한 EPL 선수가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런던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런던 경찰은 "20대 여성이 지난달 성폭행을 당했다고 지난 4일 신고했다"며 "20대 후반의 피의자를 런던 바넷에서 체포해 구금했고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해당 선수는 오는 11월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본선에 출전을 앞두고 있다. 경찰 측은 해당 선수와 그의 소속팀을 공개하진 않았다. 다만 "이름이 널리 알려진 유명한 선수"라고만 전했다. 현재로선 그의 구단 프리시즌 투어에 참여 여부는 미지수다.
해당 선수의 소속팀 역시 상황을 인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관련 언급은 아직 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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