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이 딸 용돈에 대한 교육 철학을 고백했다./사진=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캡처
방송인 홍진경이 딸 용돈에 대한 교육 철학을 고백했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에는 '한동안 딸 라엘이가 출연을 못한 이유(연애, 용돈)'이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은 PD와 라엘양과의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됐다. '용돈을 얼마 받냐'는 질문에 라엘 양은 "30만원"이라고 밝히며 "제가 먹은 밥도 값을 다 내야한다"라고 얘기해 충격을 안겼다.


인터뷰를 옆에서 지켜보던 홍진경은"애들을 용돈을 주면서 외식할 때 외식비용 따로 주고 준비물도 다 엄마가 사주니까 애가 용돈의 필요성이 없어서 돈이 방바닥에 굴러다니더라"며 "용돈을 확 올려주고 대신에 아예 뭘 안 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외식할 때도 더치페이다"라며 자녀 용돈 철학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 이야기를 듣고 PD가 '소갈비 외식도 있었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홍진경은 "그래서 소갈비 먹은 날 용돈의 거의 절반을 쓰게 한 적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라엘은 "그거 한번 내고 충격받아서 이제는 외식 안 하려고 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