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마이크로디지탈
일회용 세포배양시스템 생산 기업 마이크로디지탈이 '백신(바이오의약품)·원부자재·장비 성능시험 지원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장 초반 급등세다.
11일 오전 10시3분 마이크로디지탈은 전 거래일 대비 660원(12.84%) 오른 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백신 원부자재의 국산화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마이크로디지탈은 '국산화에 성공한 신개념 일회용 세포배양시스템의 세포배양능력 실증연구'로 이번 과제에 선정됐으며 오는 11월30일까지 글로벌 경쟁사의 제품과 비교 성능 시험비용을 지원받는다.

회사 관계자는 "그동안 제약 바이오 기업들과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의미 있는 데이터를 이미 확보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국가에서 지원하는 공신력 있는 테스트 기회를 추가로 얻게 됐다"며 "공신력 있는 연구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는 만큼 국내·외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