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다가오자 지하 주차장의 차량을 이동시키려던 주민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진은 6일 포스코 포항제철소 앞 도로에 차들이 침수된 모습으로 기사와 무관. /사진=뉴스1
6일 목격자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포항시 남구의 한 고층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물이 차 주민 5~7명이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키려다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아파트는 범람 피해가 발생한 냉천과 불과 50m 떨어진 곳으로 소방 당국 등은 목격자 진술을 바탕으로 냉천의 물이 넘치면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흘러 들어간 것으로 보고 실종자 수색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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