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코리아가 상품성을 키운 '신형 제타'의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사진=폭스바겐 코리아
이날 폭스바겐 코리아에 따르면 신형 제타에는 이전 모델의 1.4 TSI 엔진 대비 10마력 높아진 4기통 1.5 TSI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됐다.
최대 출력 160마력(5500rpm)이며 1750~4000rpm의 실용영역에서 25.5kg.m의 최대 토크를 뿜어낸다. 8단 자동 변속기가 조합돼 더 여유로우면서 안락한 주행감각을 선사한다. 공인 연비는 14.1km/ℓ(도심 12.3km/ℓ, 고속 17.1km/ℓ)이다.
신형 제타는 이전 모델과 마찬가지로 운전자의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을 돕는 다양한 편의사양을 제공해 동급 경쟁 모델 대비 상품성을 높였다.
한국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옵션인 앞좌석 통풍 및 히팅 시트, 운전석 전동 및 메모리 시트, 2존 클리마트로닉 자동 에어컨, 가죽 멀티펑션 스티어링 휠, 10가지 색상의 앰비언트 라이트가 기본 탑재됐다. 1.5 TSI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파노라믹 선루프, 뒷좌석 히팅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이 추가로 적용된다.
디지털 편의사양으로는 모바일 폰 무선충전 및 무선 애플리케이션(앱) 커넥트를 지원하는 8인치 디스커버 미디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전 트림 기본 탑재된다.
1.5 TSI 프레스티지 트림은 한국형 내비게이션을 지원한다. 1.5 TSI 프리미엄 트림에는 8인치 디지털 콕핏, 1.5 TSI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10.25인치 디지털 콕핏 프로가 탑재된다.
안전사양 역시 최고수준이다. 전 트림에 트래블 어시스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레인 어시스트, 프론트 어시스트 및 긴급 제동 시스템, 사각지대 모니터링 및 후방 트래픽 경고 시스템을 통합 운영하는 IQ. 드라이브(IQ. Drive)와 전후방 센서를 지원하는 파크 파일럿, 피로 경고 시스템이 기본 탑재됐다.
이번 신형 제타부터 1.5 TSI 프리미엄 트림에 후방 카메라 및 라이트 어시스트가 새롭게 제공된다.
신형 제타는 1.5 TSI 프리미엄 및 1.5 TSI 프레스티지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새로운 외장 색상인 킹스 레드 메탈릭(Kings Red Metallic), 라이징 블루 메탈릭(Rising Blue Metallic) 두 가지를 포함해 총 6가지의 색상이 적용됐다.
가격(개소세 3.5% 반영, 부가세 포함 기준)은 ▲1.5 TSI 프리미엄 3232만9000원 ▲1.5 TSI 프레스티지 3586만3000원이다. '5년/15만 km 보증 연장 프로그램'과 '사고수리 토탈케어 서비스'도 기본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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