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을 구매할 때 사기당하지 않는 '꿀팁' 3가지에 대해 소개한다. /사진=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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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청구 금액━
할부기간을 늘려 휴대폰 가격이 싼 것처럼 속이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휴대폰을 구매할 때 기기값이 100만원이라면 24개월 납부 금액은 월 4만1600원이 된다. 36개월 납부 금액은 월 2만7500원이다.
36개월로 나누면 월 청구 금액은 당연히 낮아진다.
고객들은 할부 개월 수를 잘 물어보지 않는다는 점을 악용한 꼼수다. 개월 수가 늘어나면 월 청구 금액이 줄어 싸게 사는 것처럼 보이는 것을 노린 것이다.
사실상 할부 수수료는 2배, 기기값은 36개월 동안 납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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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정 할인━
휴대폰을 구매하면 통상적으로 2년 약정으로 진행된다.선택 약정(월 요금할인)이란 2년 동안 통신사에서 약정 할인을 해주는 것을 말한다.
선택 약정(월 요금할인)과 공시지원금(기기값 할인)을 마치 판매원이 본인이 약정 할인해 주는 것처럼 속이는 경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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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휴카드 할인 꼼수━
제휴카드는 통신사 할인이 아닌 해당 카드를 쓴 실적만큼 카드사 자체에서 할인해 주는 것을 말한다.개통 후 본인이 개별적으로 직접 신청해도 된다.
그런데 이 경우에도 판매자가 제휴카드 할인을 본인이 해주는 것처럼 속이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는 "2년 약정으로 (기기명) 할부원금 얼마에 살 수 있나"라고 질문하면 사기를 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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