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김민지가 남편 박지성의 근황을 전했다. /사진=김민지 인스타그램
김민지는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중계진이 쉬는 날 하는 일, 축구 관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축구장을 찾은 2022 카타르월드컵 SBS 메인 해설위원을 맡은 전 축구선수 박지성·아나운서 배성재·축구선수 이승우, 스포츠해설가 장지현 등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중계가 없는 날에도 경기를 시청해 눈길을 끈다.
김민지는 "중계진이 식사하면서 하는 이야기, 축구" "중계진이 축구 관람 끝나고 하는 일, 휴대폰으로 축구 보기" 등을 덧붙이며 2022 카타르월드컵과 축구를 향한 이들의 열정을 짐작케 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24일 2022 카타르월드컵 H조 조별예선 우루과이와의 1차전을 치르며 월드컵 경기 일정을 시작했다. 한국대표팀은 강호 우루과이를 상대로 0-0 무승부를 거뒀으나 가나와의 경기에서 2-3으로 패해 16강 진출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한국은 다음달 3일 자정 H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강호 포르투갈과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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