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새론이 음주운전 사고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술파티를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사진=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 캡처
배우 김새론이 음주운전 사고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유명 BJ와 술자리를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14일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김새론씨가 자숙을 했는지 의문부호가 붙는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지난해 5월 음주운전 사고를 낸 김새론이 얼마 지나지 않아 유명 남자 BJ의 집에서 술자리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진호는 최근 논란이 된 김새론의 카페 아르바이트 사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김새론이 해당 업체에서 아르바이트를 하지 않은 것이 맞다"며 "직접 점주에게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과거 김새론과 함께 드라마 촬영을 했던 친구가 해당 업체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었다"며 "그 당시 김새론이 놀러 와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다만 정확한 촬영시기에 대해서는 확인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또 다른 논란이 되었던 김새론의 변호사 수임료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진호는 "10대 로펌의 경우 수임료가 최소 3000만원은 들 것"이라며 "연예인의 경우 조금 더 복잡하기 때문에 5000만원까지 썼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진호는 김새론의 논란을 빚는 행보에 대해 "김새론씨가 성인이 된 후 독립을 했다"며 "어머니와 따로 살게 되면서 이른바 고삐가 풀리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김새론씨를 잘 아는 지인에 따르면 김새론씨는 스트레스를 술로 푸는 스타일"이라며 "그래서 술 때문에 음주사고가 일어났고 이후에도 술을 못 끊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5월 음주운전 사고를 낸 김새론은 지난 8일 진행된 첫 공판에서 "생활고를 겪고 있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지난 11일에는 생활고 주장에 뒷받침하려는 듯 자신의 SNS에 한 프랜차이즈 커피숍에서 아르바이트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하지만 해당 프랜차이즈가 "김새론은 매장에서 일한 적이 없다"고 밝혀 논란이 됐다.

또 생활고 주장과는 다르게 김새론이 국내 10대 로펌에서 전관 변호사를 포함한 6명의 변호사를 선임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김새론의 생활고 주장은 신뢰를 잃으며 대중은 등을 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