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제약이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레바케이점안액의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사진=삼일제약
삼일제약이 새로운 안구건조증 치료제 레바케이점안액의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심포지엄을 열었다.
삼일제약은 지난 25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국내 최고의 안과전문의들이 참석한 레바케이점안액 론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심포지엄에선 레바케이점안액이 제시하는 새로운 성분의 안구건조증 치료 패러다임과 2015년 이후 한국인의 다빈도 수술 질환별 순위 1위를 차지한 백내장 치료에 관한 글로벌 스탠더드의 최신 의견을 공유했다.


이번 심포지엄의 좌장은 이종수 대한안과학회 이사장 교수(부산의대)가 맡았고 서경률 한국건성안학회 회장 교수(연세의대)가 주재했다.

첫 번째 강연에서 김태임 연세의대 교수는 '건성안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레바케이점안액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 레바미피드는 눈물막깨짐(TBUT)의 시간을 늘려 건조감, 통증, 눈부심을 줄여 줄 수 있으며 통상적으로 안구건조증의 증상에 따라 1차 치료제, 2차 치료제로 구분해 사용되던 안구건조증 치료 가이드라인을 폭넓은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에 대해 설명했다.

두번째 강연은 'The role of the ocular surface in Cataract surgery'를 주제로 ASCRS(미국각막굴절학회) 회장을 역임한 테리 김 듀크의대 교수가 강연했다. 백내장 질환은 일종의 노화 현상으로 누구에게나 발병할 수 있으며 의료진은 수술 전 환자의 각막 상태를 정확하게 분석하는 것이 수술 후 각막의 기능과 생존능력을 평가하고 성공적인 수술 결과를 기대하는데 중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