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승기와 이다인의 결혼식에 이서진과 이선희가 불참해 손절설이 불거졌다. /사진=휴먼메이드 공식 인스타그램
배우 이승기와 이다인의 결혼식에 배우 이서진과 선배가수 이선희가 불참한 것으로 알려져 그 비화에 관심이 모아졌다.
지난 7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는 가수 겸 배우 이승기(36)와 배우 이다인(31)의 결혼식이 치러졌다. 국민 MC 유재석이 사회를 맡고 가수 이적이 축가를 부른 결혼식에는 이승기와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시절부터 인연을 맺은 예능 스승 강호동, 이수근, 나영석 PD 등이 참석했다.

이외에도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시원·은혁·희철, 래퍼 박재범, 길, 샤이니 민호, 가수 인순이, 배우 김윤석, 김남길, 한효주, 유연석, 이동휘 등이 새 출발하는 신혼부부의 앞날을 축하했다. 이승기는 물론 그의 장모 견미리도 장시간 연예계에 몸담았던 만큼 김용건, 김수미, 박정수, 이순재 등 중견배우들도 대거 참석해 가히 '별들의 전쟁'을 방불케 했다.


수많은 하객들이 참석했지만 이승기의 스승인 가수 이선희, 이승기와 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배우 이서진, 전 소속사 후크 엔터테인먼트 관계자 등은 불참해 손절설이 불거졌다.

이승기는 지난해 18년 동안 몸담은 후크 엔터테인먼트의 음원수익 정산에 관해 문제를 제기한 뒤 1인 기획사 휴먼메이드를 설립하고 독자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