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동원과 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사진=장동규 기자
17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강동원과 로제의 열애설과 관련, "아티스트의 사생활은 확인 어렵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최근 중국 매체에서 공개한 패션계 종사자 모임 사진으로부터 시작됐다. 로제와 강동원이 함께 앉아있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많은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일부 팬들은 두 사람이 같은 디자인으로 보이는 목걸이를 착용했고, 마스크, 동일한 행사장 참석했다며 여러 연애 증거들을 제시했다.
강동원은 올해 43세이며, 로제는 27세로 16세 나이차이가 난다. 두 사람은 과거 YG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던 선후배 사이였으며, 강동원은 지난해 12월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 기간이 만료돼 독자 활동을 펼치고 있다.
로제가 속한 블랙핑크는 월드투어 중이며,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미국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서 헤드라이너(간판출연자)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강동원의 차기작은 영화 '빙의(가제)'와 '엑시던트'이며, 정서경 작가와 김희원 감독의 신작 드라마 '북극성' 주연 물망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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