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버스, 셀바스AI와 기술·사업 협력… 메타버스·AI 등 다양한 프로젝트 협업

이경일(왼쪽) 컴투버스 대표와 곽민철 셀바스AI 대표가 메타버스 관련 기술 및 사업 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사진=컴투스

컴투스 계열사인 메타버스 전문기업 컴투버스와 셀바스AI가 메타버스 관련 기술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8일 컴투버스에 따르면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메타버스 신규 사업 모델을 발굴할 예정이다.

메타버스 내 음성인식, 음성합성을 통한 인공지능(AI) 대화형 서비스뿐 아니라 메타버스 오피스 내 AI 회의록 작성이 가능한 셀비 노트, 메타버스 병원·검진센터·피트니스 센터 내 셀비 체크업 적용을 통한 인공지능 헬스케어 서비스도 가능하다.


컴투버스는 셀바스AI가 보유한 음성인식, 음성합성 등 인식기술뿐 아니라 셀비 노트, 셀비 체크업 등 여러 제품을 메타버스 오피스, 메타버스 병원, 메타버스 커머스 등에 적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를 논의할 예정이다.

셀바스AI는 컴투스 계열사 위지윅스튜디오뿐 아니라 이번 컴투버스와 사업협력을 통해 메타버스 분야에서의 입지를 넓힐 계획이다.

위지윅스튜디오가 확보한 다양한 지적재산(IP) 및 콘텐츠 밸류체인과 메타버스 플랫폼, 디지털트윈 등의 사업 활용 방안도 활발히 검토한다.

이경일 컴투버스 대표는 "이번 협업으로 컴투버스가 가장 먼저 선보이는 오피스 서비스를 비롯해 여러 분야에서 고도화된 기술력의 메타버스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곽민철 셀바스AI 대표는 "음성지능을 중심으로 AI 융합 분야에 집중하고 있으며 메타버스 신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며 "메타버스 내 인공지능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앞으로 컴투버스 생태계를 구성하는 여러 파트너사와도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