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지난해 3월 여섯 번째 미니앨범 'THANK YOU'(땡큐)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한 브레이브걸스. /사진=뉴스1
3일 소속사 워너뮤직코리아 측은 "브레이브걸스가 팀명을 브브걸로 변경해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브레이브걸스는 지난 2011년 용감한형제가 세운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에서 데뷔했고 지난 2월 전속계약이 만료돼 회사를 떠났다. 이에 그룹 해체설이 제기됐지만 멤버들은 해체를 부인했고 결국 두 달 만인 지난 4월 완전체로 워너뮤직코리아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멤버 민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올여름 컴백하겠다"고 전하기도 했다.
당시 소속사 측은 팀명에 대해서 "다각도로 논의 중"이라며 브레이브걸스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기도 했다. 이후 깜짝 발표된 브레이브걸스의 새 이름 브브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역주행 신화' 브레이브걸스는 그간 다양한 앨범으로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다 지난 2017년 발매한 '롤린'(Rollin')이 2021년 역주행에 성공했다. 이와 함께 '운전만해'도 같이 주목받으며 데뷔 후 처음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후 '치맛바람' '땡큐' 등을 발매하며 '서머퀸'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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