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스쿠터 VX125의 모습 /사진=디앤에이모터스
27일 자동차업계와 디앤에이모터스 등에 따르면 디앤에이모터스는 오는 6월 중순 'VX125'라는 이름의 신차를 200만원대로 출시할 예정이다.
회사는 280mm의 플로어 판넬과 저소음/고출력 엔진, 긴 시트 쿠션으로 편안한 주행감각을 특징으로 꼽는다. 외관은 굵직하고 터프하게 꺾은 디자인을 테마로 삼았다. 테일램프도 면적을 넓혀 시인성과 안전성을 확보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
외부 범퍼도 장착되는데 범퍼 전후면에 반사판이 설치된다. 프론트 포켓은 1.5리터 물병을 담을 수 있고, USB포트와 컵홀더도 갖췄다.
VX125는 배기량 124.8cc 4스트로크 공냉식 SOHC 2밸브 엔진을 탑재한다. 최고출력은 9.0마력(ps, @7500rpm), 최대토크 1.02kgf.m(@5000rpm)다. 최고시속은 86.5km, 연비는 리터당 48.8km다. 축거는 1300mm, 공차중량 115kg.
디앤에이모터스 측은 "소비자가격을 낮춰 라이더의 부담을 낮출 제품"이라며 "범퍼 기본 장착과 함께 알루미늄 탑박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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