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임자 선정을 위한 방송토론회가 5일 저녁 열린다. 사진은 국민의힘 당사의 모습. /사진=뉴시스
5일 뉴스1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7시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최고위원 보궐선거 방송토론회를 개최된다. 토론회는 당 유튜브 채널 오른소리를 통해 약 40분 동안 생중계된다.
이번 보궐선거에는 현역 의원이 나서지 않는다. 김가람 청년대변인, 이종배 서울시의원, 천강정 경기도당 의료정책위원장 등 원외인사 3파전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최종 승자는 9일 자동응답시스템(ARS)과 결합한 온라인 방식의 전국위원회 투표로 결정된다.
우선 전체적인 판세는 광주 출신 김 대변인이 우세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지난 3·8 전당대회 당시 청년 최고위원에 출마했지만뒤 낙선했고 당 청년대변인,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 등을 맡아왔다.
당내에서는 김 청년대변인이 한국청년회의소(JC) 중앙회장 출신이란 점이 높은 점수를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JC는 1만2000여명 규모를 가진 조직으로 전국 단위 청년 조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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