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7일 서울 은평구 대조동 청년안심주택인 호반베르디움 스테이원을 방문한 가운데 오늘 개관인 은평청여울수영장 개관식 현장을 찾아 축사를 전하고 있다.
이날 오 시장은 축사에서 "앞으로 은평청여울수영장처럼 공공임대주택도 민간 분양아파트 못지않은 고급 커뮤니티시설을 계속 조성할 것"이라며" 청년에게 안정적 주거를 제공, 지역과 주민 소통하는 청년안심주택을 부지런히 공급하겠다"고 전했다.

오늘 개관한 '은평청여울수영장'은 사업시행자가 지역주민을 위해 조성, 은평구에 기부채납한 시설로 길이 20m의 레인 5개를 갖추고 있으며, 최대 75명이 동시에 이용 가능하다.


대조동에 위치한 청년안심주택은 지하 6층, 지상 28층에 총 977세대가 작년 12월부터 입주를 시작했으며 수영장과 어린이집, 문학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