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5학년 남학생이 일기장에 학교폭력 피해를 암시하는 내용을 남긴 채 아파트 16층에서 추락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사진=뉴스1
23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8시55분쯤 경기 고양시 한 아파트 단지에서 추락한 A군(11)이 발견됐다. A군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조사 결과 A군이 홀로 아파트 옥상 아래층까지 오르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에 담긴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통로의 좁은 창을 통해 A군이 추락한 것으로 보고있다.
A군의 일기장에 '부모님에게 죄송하다'는 자필로 남긴 글과 함께 학교폭력을 암시하는 내용이 발견됐다. 이에 경찰은 교육 당국과 협조해 A군의 죽음 원인이 학교폭력과 연관이 있는지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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