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세상에 조롱 받던 소년, 일용직 막노동 뛰면서도 웃는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가수 장문복. /사진=뉴시스(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 캡처)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세상에 조롱 받던 소년, 일용직 막노동 뛰면서도 웃는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장문복은 "(사는 집이) 4평이 조금 안 됐던 곳에서 13~14년을 살았다"고 밝혔다.
그는 "공사판에서도 일했었고 택배 일도 많이 했다"며 "전등이나 소방 관련된 기구들을 고치는 등 일용직으로 일을 나갔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택배 일에 대해 "끌차가 거칠다"며 "새벽 6시 반에 퇴근하고 집에 겨우 도착하면 너무 힘들어서 씻지도 못하고 부엌 바닥에 그냥 쓰러졌다"고 털어놨다.
장문복은 "그런 일을 하고 지내고 있다고 말하면 연예인 일이 아닌 다른 일을 하는 것에 있어서 우려하는 분들이 많다"며 "그런데 저는 부끄럽거나 창피해하거나 눈치를 봐야하는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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