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멤버 지수의 열애를 인정한 배우 안보현의 이상형이 재조명되고 있다. 사진은 지난 2019년 4월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열린 tvN 새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안보현. /사진=장동규 기자
안보현은 지난 2020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즉흥으로 캠핑에 나섰다. 캠핑을 위해 차를 개조한 안보현에게 절친인 엑소 멤버 세훈은 안보현 차를 보자마자 "프러포즈해도 되겠다. 여자친구랑 와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자친구 없냐"고 물었다. 그러자 안보현 씨는 "여자친구가 있으면 너랑 왔겠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본 박나래는 "이상형이 어떻게 되냐"고 물었다. 이에 안보현은 "현재 연애를 안 하고 있다"며 "매번 바뀌긴 하는데 현재는 부모님께 잘하는 여자가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이날 디스패치는 안보현과 지수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지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내고 "좋은 감정으로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며 "두 사람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지수는 블랙핑크 멤버 최초로 공개 연애를 시작하게 됐다.
안보현은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에 출연했다. tvN 예능 '부산촌놈 in 시드니'에서도 예능감을 발휘했다. 지수는 올 3월 '꽃'으로 솔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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