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 전경. / 사진제공=의정부시
위생서비스 수준 평가는 숙박?목욕?세탁?미용?이용 업종을 대상으로 격년제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에는 미용업소 1,598개소, 이용업소 97개소를 대상으로 공무원과 명예 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위생서비스 수준을 평가한다.
평가항목은 ▲일반현황(업소명, 소재지, 사용 면적 등) ▲준수사항(소독장비 비치, 기구 관리, 면허증 게시 등) ▲권장사항(청결 상태, 불법 카메라 미설치 등) 등 20여 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평가 점수에 따라 최우수(녹색), 우수(황색), 일반 관리 대상(백색)으로 등급을 부여한다.
이번 평가 결과는 영업자에게 개별 통보 후 시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최우수업소에 대해서는 'THE BEST 업소' 로고와 위생용품 등의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개선이 필요한 업소에 대해서는 현장 계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중위생업소 위생서비스 수준 평가로 고객 중심의 서비스 제공과 건전하고 위생적인 영업 문화 정착을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시민 건강 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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